채원일상
하루일상
많은 일들을 하고
많은 생각들도 하고
불편 하기도
힘들기도
다소 조금은 몸에 버겁다 할지라도
이 하루가 지나고나면
저하루는
기쁜일만
좋은일만
행복한 하루가
나에게 올 것이라는
설레임에
오늘이 감사한 하루입니다.
먼산~뉘엇뉘엇~
붉은그림자를 따라
넘어가는 땅거미의 스산함은
가슴속 애잔한 마음을 쓰다듬고 갑니다.
여객선 통제되어 고립된 욕지도에 묶인 채원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섬살이 나의 일상이 인문학적 가치있는 당신의 가슴에 닿기를 바라는 욕지도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