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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이 지난 사랑

2.그리움

by 채원present

보고픈것과 그리운것의 차이는 무엇일가?


보고싶어 애타는 마음이 쌓여 그리움으로 변해 가는 것이다.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사랑하는 것이 감사하다.

사랑하는 것이 행복하다.

머리속에는 온통 그사람으로 가득하다.

말하고 나면 조금 풀리는것 같다.

분명 호르몬의 과다 분출이 뇌를 조절하고 있다.


옥시토신? 애정과 애착을 만들어내고 고통이없는 사랑 호르몬이다.

도파민? 긍정적인 사랑 감정 기쁨과 보상을 받을때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다.

세로토닌? 행복할때 기분 조절과 관련 행복 호르몬이다.

아드레날린? 흥분을 유발할때 심잠박동수 호흡,에너지 수치를 증가 시키는 호르몬이다.


사랑 할때 만들어지는 신체적,감정적 교감을 조절하는 호르몬들은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원천적인 아름다운 신체적 시스템이다.

나도 몰랐던

내마음 조차 조절하기 힘들어지는 그런 사랑을 해본 적이 있다.



혼자 걸어가는것

외롭고 슬픈것

흔들림 없는 발자욱들은 나의 길이 분명 하다.

눈감는 그날까지

붉은 노을처럼 아름다운 꿈을 놓을수 없듯이 사랑 때문에 그리움만 쌓여가는 백일이 지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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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명예술촌 김명성사진작




그리움 -나태주-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너다.




사랑 그것은 제2의 생명 오직 너에게만 주고 싶은것 받고 싶은것 - 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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