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1 / 2011. 8. 4
~2011. 7. 21~
이 날은 <산모 기본 검사 + 자궁암 검사>를 했다. 자궁암 검사라길래 조직이라도 떼어내면 아프지 않을까 했는데 아프진 않았다. 나중에 님이(간호사인 여동생)에게 물어보니까 면봉으로 조금 긁어내는 정도란다.
그런데 이것이 화근이 되었는지, 한동안 멈췄던 분비물이 또다시 시작되었다. 며칠간 또다시 걱정스러운 날들이 지나갔다.
~2011. 8. 4~
처음으로 본 복부 초음파.
선생님은 복부로 보면 아직은 선명하지 않다며.
날 안심시키는 듯했다.
우리 서방은 벌써 코가 오똑하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