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성장하고 있는 아빠 Jan 06. 2020

한 우물만 팠던 시대를 보내며

멀티 플레이어 인재

 몇 달 전 읽은 책 "먹고사는 데 걱정 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를 일 년 만에 다시 최근 꺼내 읽었다. 

 작가는 '후지하라 가즈히로'씨로 일본의 인재 관리 회사인 '리크루트'에서 최 고위직까지 경험하고, 중학교의 교장의 이력을 갖춘 교육 개혁 실천가로 일본에서는 무척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은 2013년 출판되어, 2017년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곱셈을 하면 반드시 밥벌이가 된다.'에 무척 공감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현대시대의 1%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머리가 너무 뛰어나거나, 한 분야에 특화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한 사람들 보다는, 평범하지만, 여러 가지 재능을 잘 조합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결국 이 시대의 성공자가 되며, 평생, 장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다.

 그에 따른 조건으로 3가지 필수적인 자세와 자신에 맞는 선택적인 4가지를 조합하여 128분의 1명의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작전을 수립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상세한 이야기는 책을 구입해서 보길 추천한다.)


 왜? 내가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을까? 


 내가 최근 이 책을 다시 읽게 된 계기는 최근 내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일본의 유튜버(2명)의 특이한 이력과 활동 때문에 이 책을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두 명 모두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인기 유튜버이며, 한 가지 전문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먼저 소개할 사람은 'Nakata Atsuhiko'라는 1982년생의 일본인이다.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 졸업)

 그는 우선 개그맨으로 얼굴이 많이 알려진 유명인이다. 이후, 가수와 배우 그리고 댄서로도 활약을 했고, 최근에는 가수를 키우는 프로듀서와, 아오야마 대학의 경영학부 강사 그리고, 7권의 자기 계발 서적과, 1권의 번역서를 발간했고, 최근에는 '나카타 유튜브 대학'을 개설하여 정치, 경제, 예술, 철학 등의 강의를 매일 업로드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어마 무시한 장르를 왔다 갔다 하는 인물이다.)

 게다가 최근 유튜브 대학과는 별도로 서브채널을 개설하여, 성인들의 공부법이나, 인생의 즐거움에 대한 채널을 개설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Fo4kqllbcQ4nV83WCyraiw


 두 번째 소개할 사람은 Youtube '노가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1994년생의 디자이너다. (본명은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그녀는 아침 운동의 영상으로 약 1천만 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유튜버가 되었지만, 그녀의 이력은 조금 특이하다. 




33. 대학 1 학년 때 여름 전에 중퇴하고 있습니다

34. 중앙대 법대입니다. (일본 최고의 법학 대학교)

35 ((하지만 부속이므로 그런 머리 좋지 않다))

36. 디자인 학교도 조금 다녔어요

37. 이것도 중퇴했습니다

38.ADHD입니다 (첫 커밍 아웃)

39. 연중 분실물 및 분실물을 앓고 있습니다


 그녀의 인기의 비결은 성장에 있다. 운동을 하며 매일 성장하고 있는 것과,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즉시 실행에 옮겨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꿈으로만 가지고 있는 것을 실행시켜 버리는 만족감을 대신해서 성취해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https://youtu.be/BYg2 bZvO_6w

태국어 공부를 해서 태국을 가버린 이야기

https://youtu.be/emilg2 njftI

초보 스노보더가 10시간 연습해서 어느 정도 탈 수 있을까?

https://youtu.be/gfYb_WotGPk

최근 그녀가 집필한 노트 메모에 관한 책을 소개하는 장면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은 각각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한우물만 우직하게 파는 것이 좋다 거나, 나처럼 이런저런 우물을 파보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우물은 이제 AI가 더욱 잘 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난 여러 우물을 파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독학을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https://brunch.co.kr/@eee1201/127


작가의 이전글 쌍둥이 특별 전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