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그리고 3가지 인재
도쿄 58일 차
1.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연재해에서 시작되었다.
2. 하지만 그것을 대처하는 각 나라의 지도자들에 의해 자연재해가 인재(人災) 즉 사람 재해 가 되는 경우를 우리는 학습하고 있는 듯하다.
3. 어느 나라에서는 국가의 리더와 국민들의 힘을 합쳐 벌써 코로나를 회복세로 이끌거나, 종식한 나라들도 있는 반면에, 어떤 나라에서는 아직도 우왕좌왕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하는 나라도 보인다.
4. 일본도 마찬가지로 코로나를 통해 사회의 수많은 리더들이 시험대에 올라오고 있다.
일본은 지자체가 무척 강한 나라로, 코로나의 대응도 중앙집권적인 대응보다는 지자체별 대응을 많이 하고 있다.
5. 일본의 많은 지역장들은 최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회장의 트위터로 몰리고 있다.
아베 수상이 아닌 '손정의' 회장의 트위터로 몰리는 이유는 바로 마스크나 보호장비를 요청하기 위한 글이 대부분으로, 각 지역장이 손회장에게 요청을 하고 손회장은 그 요청을 받아 지원하는 글들이 아주 많이 있고 매일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는 중이다.
반면 일본의 중앙 집권 수상이 제안한 면 마스크 2장을 기부하는 내용은, 곰팡이 벌레 등의 문제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뉴스가 방금 전 있었다.
6. 모든 회사나 조직에는 인재 (人材, Human resource)를 채용한다. 그리고 그 인재들은 회사를 든든히 지켜주는 나무 기둥이 될 수도 있고, 땔감처럼 사용되는 나무가 되어질 수도 있다.
최근 우리가 한 선거에서도 우리들은 우리를 대변해 줄 인재를 선출하는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7. 그리고 그 사람들은 능력을 발휘하면서 인재 (人財, Human capital)가 되어 우리를 지켜주거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기도 한다.
8.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조직을 대표해서 그 조직 모두를 파멸로 이끌고 가는 인재 (人災)가 되기도 한다.
재난 (災難):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
9. 이래서 한 사람이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을 요즘 뼈저리게 배우고 학습하고 있다.
10. 그나저나, 손회장의 다음 움직임이 참 궁금하다.
참고: 예스 24 https://bit.ly/3awnnJZ
5장 업무의 기본 중 242P의 인재와 인재에서 참고를 하여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