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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하고 있는 아빠 Jan 17. 2021

사랑하는 사람에게 베푸는 행복

관계의 행복

출처: 하버드 행복수업 2017, 유키 소노마


1.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난 나에 대한 투자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2. 신발이나 옷을 살 때도, 취미를 위해서도 심지어 이발을 할 때조차 난 모든 돈에 심각하게 절약을 하는 듯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맛난 음식을 사준다던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이나 도움이 될 만한 장난감을 살 때에는 그렇게 까지 구두쇠가 되지 않는 내 모습을 본다.


3. 그런 나를 보며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책 '하버드 행복수업'에서의 읽은 내용을 보고 난 나름 수긍할 수 있었다.


4. 자연스레  가족을 위한 지출의 증가는 나의  행복을 위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임을 알게 되었다.


5.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돈을 사용한 다는 것은 무척 행복한 행위이며, 나에게 사용할 때 보다 더 행복감을 주 구나!"라는 사실이 날 무척 위로해주었다.


6. 비단 돈만이 아닐 것이다. 나의 시간, 노력, 그리고 말 한마디, 모든 것이 나에게 할 때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할 때가 더 큰 행복감을 주는 듯하다.


7. 이런 관점에서 보면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거나 적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이런 행복감을 느낄 기회가 무척 작지 않을까?


8. 물론 기부를 한다던지, 봉사를 하는 것도 좋겠지만, 최근 믿을 만한 기부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은 상당히 큰 스트레스다.  


9. 주변에 사랑할 사람이 많은 행복. 정말 어려운 행복일 것이다.


10. 오늘은 주변의 사랑할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이것이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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