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있는 가정과 팀

#2 우리 가정과 우리 팀에는 자발적인 목표가 있을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아이와 만화 보는 날이라서요."의 87페이지에 있는 '가족 이사회'에서는 우리 가정이 매년 12월 31일 실시하고 있는 가정 이사회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우리 집은 이 시간을 통해 가족의 공동 임무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가정의 비전으로 향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 아빠, 딸과 아들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모가 아이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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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서는 전체적인 비전과 회사 내의 목표의 공유도 있지만, 스스로 자신과 주변 360도의 개발을 위한 Development Discussion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난 우리 회사의 이사회와 정기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확인하는 Development Discussion을 우리 가정에 적용하고 있다. 이런 가정의 이사회는 우리 가정의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현관 앞에 붙여놓은 표를 보면서 우리는 매일 그 내용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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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정의 2019년도 개인의 목표는 벌써 이루어진 것 (아빠의 책 출간, 엄마의 새벽기도회 참석, 딸의 찬양 앨범 발표)도 있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있다.

이것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도 아닌 우리 가족 스스로의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발전을 위한 즐거운 도전이다.


회사 생활에서는 이런 자발적인 도전을 하는 팀 리더는 거의 없을 것이다. 매일매일 수직적인 조직체계에서 "상명하복"식의 명령의 수행이 다람쥐 책 바퀴 돌듯 움직이는 것만 해도 빠듯할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팀 리더는 팀의 발전과 팀원의 개개인별 발전을 위한 스스로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Feedback을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좋은 아빠는 유능한 팀 리더가, 그리고 유능한 팀 리더는 좋은 아빠랑 무척 닮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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