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하게 펼쳐지는 푸르른 바다, 높고 청명한 하늘 등 자연 속에 발견되는 푸른색은 과거 한 때는 품위가 여겨져 장례 의복에 쓰였다. 그 후 파란색은 순결, 권위, 부유를 상징하는 고귀한 색채로 자리 잡게 되었고, 더 확장되어 여유, 자유로부터 쓸쓸함, 우울과 슬픔을 상징하는 색체로 해석되어 갔다. 이렇게 다양한 해석을 가진 파란색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색상들로는 세룰리안블루, 코발트 블루, 울트라 마린, 프러시안 블루 등이 있다.
각 색상마다 느낌이 다른데 난 아직 구분을 잘못한다.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흐른 뒤에 자연스럽게 체득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