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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영 Aug 23. 2022

호미곶, 거꾸로 가는 시계

포항시민의 염원을 담아

호미곶에 다녀왔습니다.



호미곶은 한반도를 포효하는 호랑이 형상으로 볼 때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고 하여

예로부터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으로

최고의 명당, 명승이라고 했습니다.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호미곶은

연중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새해 첫날이면 찬란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가슴마다 소원을 싣고 달려오는

희망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거꾸로 가는 시계는

지나가는 시간의 되돌려 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창조정신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국운융성을 함께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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