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코로나로 막혔던 하늘길을 뚫고
도착한 마이애미에서 첫날.
내게 반가운 것은
달고 맛있는 주스가 흐르는
애플망고를 싼 값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
월마트에 가서
1개에 98센트짜리 애플망고 5개 사고
바닐라 요거트 사서
믹스해서 먹는 맛.
진짜 꿀맛이다.
끝내준다.
(*) 부산에서는 칠레에서 수입한 풋 애플망고 1개에 7 ~ 8천 원 한다. 후숙 과일인 망고를 상온에 며칠을 두어도 익지를 않아 결국 딱딱한 망고를 깎아 먹을 수밖에 없다. 부산에서 먹어 본 사람은 떫고 신 맛이 애플망고의 맛인 줄 알 것이다.
하지만 부산에서 진짜 주스가 흘러나오는 애플망고 맛을 그리워하다가, 오늘 마이애미에서 찾아 먹었더니 그 맛이 꿀맛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