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by SOONYONG

겨울 바다의 칼바람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하네.


부질없는 집착도

다 삼켜 버렸네.


무엇이 남습니까?

무엇을 추구하리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느끼라 하네.


허공을 나르는 갈매기처럼

구속됨 없이 훨훨 자유로워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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