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워져 몸도 저절로 움츠려 든다
지난 한 해는 탄핵과 계엄 항공기 사고 등으로
모든 것들이 혼란스러웠다
솔직히 내 인생 중 2024년은 기억 속에서
영원히 생각되지 않고 사라지는 한 해이었으면 한다
정치도 법치도 없었고 있어서는 안 될 계엄 같은 괴물들이 출현해 사회가 온통 혼란스러웠으니
무슨 연말이 즐거웠겠는가!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고 상가나 건물들의 공실도 많아진다고
아우성이다
그런 시국에 정치지도자나 최고의 지도층들이
정말로 국가의 안위와 국민들의 행복과 근심걱정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지 의심스럽다
정치인은 정권과 권력에 취해 아수라장이 되고 사회는 도미노 현상처럼 혼란한 틈이 계속되어 있어서는 안 될
최악의 항공기 사고까지 발생해 무수한 생명을
앗아갔다
자봉도 한 조직의 구성원이었을 때 리더가 조직구성원들의 의견 한마디 물어보지 않고
본인의 기분대로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리는 것을
수없이 겪어왔다
리더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일에 대부분이 그대로
따르던 과거의 구습 된 폐단을 보면서 자봉은 책임자나
조직의 리더가 되면 항상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을 해 추진했다
물론 이러한 민주적인 절차를 밟다 보면 시간이 걸리고
단점도 있지만 여러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좋은 생각들이 도출되어
훌륭한 성과를 많이 달성했다
권력이 있고 최고의 수장들은 혼자만의 독선과
생각으로 정책을 너무 쉽게 결정하지 말고
보잘것없는 구성원 이더라도 자주 다양한 의견도
청취해서 올바른 판단을 한 후 시행착오 없는 일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