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과정
우숙영 지음, “어느 날 미래가 도착했다”에 의하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심리학자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애도 과정을 4단계로 보았다.
첫 번째 단계는 충격과 무감각의 단계이다. 충격이 너무 큰 나머지 사랑하는 사람의 사별이 실감 나지 않아 그의 죽음을 부정하고 회피한다.
두 번째 단계는 강한 그리움의 시기이다. 고인의 사진이나 유품을 하루 종일 바라보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고인을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의 좌절감과 분노, 슬픔을 느낀다.
세 번째 단계는 혼란과 절망의 시기라고 한다. 사랑하는 고인이 떠났다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단계로,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만날 수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허망함과 우울감, 무기력함을 느낀다.
네 번째 단계는 재조직과 회복의 단계이다. 슬픔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삶을 다시 구성하며 회복하는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