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만찬 성목요일
종교 공동체의 주님 만찬 성목요일, 우리 가족공동체에 축복이 있었다.
주님 만찬 성목요일은 가톨릭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전례이다. 부활절 전 목요일,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예수님은 빵과 포도주를 자기 몸과 피로 주시며 성체성사를 제정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복사 봉사를 위하여 직장을 마치고, 성당으로 갔다. 복사단은 예행연습을 위하여 1시간 전에 도착하였다. 예행연습도 했지만, 수녀님 마음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이었다. 하지만, 빵과 포도주를 주시면서 웃으셨다.
빵과 포도주를 한 점 먹고는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를 나누고, 카톡을 보았다. 많은 문자가 있었다. 가족 카톡 메시지이다. 군대가 아들의 이야기로 가득하였다. 군대 가기 전에는 종교 공동체를 등한시 하였다. 그러나 군에 가서 주일이 되면 하루 종일 신부님과 시간을 보내고, 미사도 열심히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에 복사 봉사를 하였다는 문자이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아들과 동시에 복사 봉사를 하였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날이다. 우리 가족에게 사랑과 희생을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주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