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싹이고 싶다

글을 배우며 느끼는

브런치 수상작 심사평이 나왔다.

나의 첫 공모전~

너무 모자라고 부족했다.

마침에 의미를 두었던 부족하기 그지없던 나의

흔적들~

예상했던, 인정하고 싶지 않던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있었다.

글을 쓴다는 게 나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나는 뭘 쓰고 있는 걸까~

무지개를 그리듯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아름답게 그려내는 작가님들이 많다.

그분들의 노력의 시간이 있었음을 짐작하며 위안을

삼으려 한다.

자괴감도 들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가려 노력하고 있다.

멈추지 않고 가다 보면 좋은 날이 올까?

스승님처럼 사람을 일으키는 글을 쓰고 싶지만

갈길이 너무 멀다~

스승님께 글을 배웠다고 말도 못 하겠다.

내가 너무 창피해서~

언젠가 내가 글을 배운 스승님이 이분이라 말할 수

있는 날이왔으면 좋겠다.

스승님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