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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제의 자신이
한없이 부족했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은
가끔 오늘의 자신은
완벽하다는 듯이 말을 한다
이제 더 이상
자신에게
흠집 하나 없는 듯
한 점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행동한다
그리고는 다시
먼 내일에 와서는
아득한 어제가 된 오늘을
역시 후회하겠지
그렇게 낯 뜨거울 수가 없다며
애초에 그들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늘
애써 외면하는지도 모른다
오늘 떳떳하기 위해
어쩌면 정상인 어제를 있는 힘껏 매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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