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다. 막국수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생존 밥상

by 이승희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생존 밥상

만만하다. 막국수





막국수용 메밀국수를 삶는다.

끓인 메밀국수를 찬물에 바로 담가야

면발이 쫄깃해진단다.


비빔국수는 양념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양념을 만들어 본다.

먼저 사과와 배를 믹서로 갈아서 준비한다.

거기에 고춧가루를 넣고 불린다.

그다음 다진 마늘과 양파,

매실 엑기스, 조선간장, 고추장을 조금 넣고 비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 넣고 비비면

고소한 맛이 감돈다.


막국수에 대부분 짠지가 제격이다.

물에 담가 짠 기를 뺀 짠지를 썰어 얹는다.




비빔 양념장 한 통 해 놓으니

한동안 막국수만 삶으면 되겠다.

그래서 막국수는 만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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