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발한 디저트, 블루베리 푸딩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생존 밥상

by 이승희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개발한 맛

새로 개발한 디저트, 블루베리 푸딩





디저트로 한동안 땅콩과 고량주를 홀짝거렸다.

단 음식은 싫어하지만

식후 달달한 디저트는 땡긴다.

내가 좋아하는 단 것을 생각해 보니

블루베리였다.

블루베리 잼을 사서

찻숟갈로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너무 달다는 것이 흠이다.

좀 덜 달게 블루베리 잼을 먹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봤다.


블루베리잼에 물과 전분을 넣고 끓여봤다.

뭐여? 푸딩이 되었네.

적당히 달고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심지어 식으니 썰을 수도 있다.

필요는 창작품을 만든다.








d_hbgUd018svc1efpia6q3i1b0_e4yr2x.jpg?type=w520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가쓰오부시 가락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