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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Mar 28. 2019

[우리가 우리였던 날들을 기억해요]옛사랑을 떠올려보자.

가끔은 현실에서 벗어나 좀더 열정적이고, 사랑충만한 마음을 가져보자.

[책에서 배우는 행복한 엄마 되기]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북리뷰


<투루 언니의 코칭 퀘스천>

Q) 내가 가장 열정적으로 사랑했을 때는 언제인가요?

Q) 그때의 감정을 지금 현실에서 다시 느끼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시작되는 연인들, 가볍게 머리 식히고 싶을때, 옛 사랑이 생각날 때 읽으면 공감될듯하다.



이 책의 저자가 94년생 대학생(휴학생)이라니...

저자의 풋풋한 감성이 부러워진다. 하긴 94년생이면 26이니....오호...내가 첫 취업했을 나이다. 


저자의 다양한 영화의 스펙트럼에 놀라고, 그 영화를 자신의 사랑경험과 연결시키는 능력에 감탄한다.

오...나보다 11년 늦게 태어났지만, 이 분야에서는 더 형님이로다~~~


사랑의 열병같은 감정을 가졌던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 나의 감정은 언제부터 이렇게 메말랐을까....

감정이 차갑게 변한것만같다. 청년에서 장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라 그런가, 마음은 청년인데 몸이나 나이는 이제 중년으로 흐르고 있다.



글 못지않게, 어울리는 일러스트가 상상을 자아낸다.


그래, 요즘은 글밥 긴 것보단 이렇게 글과 일러스트 등 이미지가 혼합된 게 대세지. 암..좋아하는 카페라떼 한 잔 마시며 가볍게 읽지만, 읽은 뒤 묵직하게 남는 여운...


그것이면 족하다.

책에 소개된 몇 편의 영화들은 나도 한번 봐봐야겠다.
<블루 발렌타인>, <맨체스터 바이더씨>, <더 테이블>, <파수꾼> 등


나중에, 우리 아들도 이런 풍부한 감성으로 키워야겠다.(거기다 공부도 잘했던것 같으니 더 좋다!!)



나에게도 자유의 몸으로 원하는 일을 할 그날이 오겠지~~

그때까지 닐리리맘보~즐기자 이 시간을.


 '해당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서른 중반, 나 자신을 찾으려는 목마름과 갈망으로 6개월간 퇴직금 630만원으로 내면아이를 달래주는 프로젝트인 <엄마의 안식년>을 통해,

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글로 담았습니다.


뭔가, 나같지 않다고 느껴지며 엄마로서의 삶이 공허하고 답답하다고 생각되시거나

알파걸 같던, 진취적인 우리 아내가 출산 후 달라졌다고 느끼는 남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가 궁금하시고 리뷰글을 써주실 수 있으시다면

제 이메일로 주소를 보내주시면, 무료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신청도 가능합니다.>

메일은 메인화면의 <작가에게 제안하기>버튼을 누르면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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