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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의 '주연'으로 살고 있는가?

중요한 비중 있는 '조연'이나 '엑스트라'에 휘돌리고 있지는 않은가.

by 제니

#1

내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주연)은 '나'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은 '중요한 조연'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은 '엑스트라'

(물론 이들 중 '중요한 조연'으로 올라갈 사람들도 있겠지만.)


타인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도, 최종 의사 결정권자는 주연인 '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은, 그 선택에 대한 결과(실패, 성공 등)까지도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인생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나는 지금 여름 즈음에 와 있다고 한다.

씨는 이미 봄에 뿌렸어야 한다.

(물론, 여름 이후 더 좋은 씨앗을 뿌려 가을에 더 크게 수확할 수도 있겠지만.)


씨를 뿌릴 때 그러한 '마인드'로 씨를 뿌리자.

'봄' 때보다 안 될 수도 있다. (이미 여름이니까.)

그러나 나는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결과를 기다린다.


한때, '아프니까 청춘이다' 류의 자기 계발서들이 많이 나왔었다.

요즘은 마흔 앓이가 한창인듯하다. 마흔, 이제 시작~등등

그런데,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희망을 품지는 말자.


마인드는, '마흔까지도 안 된 것들은 추후에도 안 될 수도 있다'는 보수적인 마인드

그러나 행동은,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으로 잘 자랄 씨를 뿌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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