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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클랭] 10년 전 기억 소환

저장된 것은 어떤 매개체로 인해 끄집어내진다.

by 제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경 아르떼 티비~

잠시 여유를 가지고 화면을 보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이미지가 순간 스쳐 지나갔다.


"어, 저거 뭐였더라...."

"아 맞다 저거!!!!!!!!!!!"


그리곤, 외장하드에서 발견한 그림. 맞어 저거였다. 프랑스 파리, 퐁피두 미술관에서 사진에 담았던 그 그림. 그 당시에는 누구의 그림인지도 모르고, <여행자의 시선>에서 그저 카메라에만 담아왔었다.

이 작품의 작가 이름이 <이브클랭>이었다.




한경 아르뗴 티비_'빛과 그림자' 두 화가의 역사 - 이브클랭 & 아르망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보다, 그간 경험했던 것들을 다시 끄집어 내봐야겠다.
그 당시 내가 <놓치고 지나간 것> 에는 뭐가 있는지....



2013년에 갔던 <유럽여행> 거기에서 쉼없이 담아온 사진에, 그(이브클랭)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Memo]

ㅡ성취한 것들

ㅡ아이디어

ㅡ(8년 간의 성과)자신을 불태워 작업하고 그래서 죽었다.

ㅡ감각의 시대

ㅡ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것들

ㅡ멈추지 않는 열정

ㅡ선구자

ㅡ자신만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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