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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Jun 11. 2019

결혼식 멤버

카슨 메 컬러스 

카페                                          

[결혼식 멤버]  카슨 메컬리스 , 자신의 자전적 소설 이기도 한 이 스토리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약 1940년대 즉 2차 세계 대전이 1939년 발발 이후 1945년 종전될 때까지 ,,, 이러한 전쟁의 직접 간접적인 피해가 전혀? 없는 어느 미국의 시골 남무 마을의 이야기이다... 한가 롭기 그지없는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10대 소녀의 가출 이야기 해프닝으로 막을 내린 이야기의 시작은 자뭇 엄숙하기까지 하다. 


사실, 우리네들 스스로가 그 나이 그 시절엔 세상을 보는 윈도가 살아온 만큼 느끼고 판단하고 결정으로 내리려고 하고 

주변 어른들의 눈치나 환경에 좌우되기 마련인 시절이다. 누구 라도 그러하듯이 한번  먼 도시의 동경을 가지고  내가 가진 것이 별로 없더라도 한번 멀리멀리 가보고자 하는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어 왔던 것 같다.. 


소년 혹은 소녀의 사촌기 시절,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회형적으론 키가 훌쩍 커져서 아직은 어른 흉내를 내기엔 어설픈 동작만큼이나 서투른 그녀를 앞에 두고 마을 사람들은 꽤나 말들이 많았던 것 같고 ,, 그녀의 유일한 친구 이자 벗이나 다름없는 가정부 베네 리스 아줌마와의 소통 이야기는 ,  전지적 작가 시점 혹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을 사용함으로써 ,, 나에게 맞춘 화면과 구성이  영화 필름처럼 순차적으로 지나간다. 


여름철 , 느긋하게 지난가는 시골 풍경을 생각해 보가 , 한참 호기심 많은 시절의 10대 들에겐 지겹기 그지없는 마을 새활 일 수도 있다.. 그러던 차에 나타난 절호의 기회 , 알래스카에 근무하던 군인 오빠의 결혼 소식은 한줄기 비처럼 


마을을 벗어날 수도 있겠다는? 순진한 12-13세 소녀의 생각을 가감 없이 그려 내고 , 준비 과정 조차 허술 하기 짝이 없지만 , 그 당시 그녀로서는 세상 진지 하게 임하는 자세로 , 하나하나 탈출 계획을 세운다.. 


이 스토리가 흥미로운 건 , 작가 메컬러슨의 절반은 자신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것이지만 그렇게 많은 독자들에서 사랑받고 길게 읽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 자라나면서 생기는 성장퉁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고  그 이야기는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 나의 어린 시절 방향과  도착지는 서로 다르지만 비숫한 경로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어 왔다라는 맹정에 찍히고 있다라는  것이다. 


소설 속의 이갸기도 진실이다. 혹은 픽션 일지라 하더라도 전지적 시점을 가미하거나 ,  1인칭 대화법을 사용하게 되면 나 자신의 고백이 된다... 책을 통한 나만의 세상을 향한 고백 , 그 당시 하고 싶었던 많은 말들을 뒤로하고 이제서 나이 든 세월에 비로소  그 예전을 회상하며 될 아가 나는 강물 위의 연어 떼처럼 ㅡ,   사람 들은 그 시점을 기억하며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실은 


나에게서 혹은 타인과 가까운 누구에겐가 위로받고 싶어서 그런 일탈을 계획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린 시절 누구나가 관심받고 싶어 했던 그 누군가가 그대 어니엇을까 ,,,,, 마을 어귀까지 나가 보았지만 차선도ㅡ 기차역도 가는 방법을 몰라 해 질 녘 어두 컴컴 해져서야 온 식구들의 난리를 뒤로 하고 골방으로 다시 되돌아왔던  기억의 편린 ,, 


서구문화라고 해서 특별할 것도 없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고 우리들의 이야기 중의 하나일 뿐이다... 어느 정도 공감되기도 하고 , 1940년대라는 전시의 특별한 상황 속에서도 시골 어느 마을의 여름날은 눈부시게 아름 다웟고 누군가는 


그러한 시간과 공간을 내어 결혼도 하고 사랑도 쌓는다....   위대한 베이비 부머의 시작은 사실 이후 1945년 이후 전개되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책력 거 99 쓰다. 


Value Up tip ;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영어: Second World War 또는 World War II)은 1939년 9월 1일부터 1945년 9월 2일까지 치러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남긴 가장 파괴적인 전쟁이다. 


통상적으로 전쟁이 시작된 때는 1939년 9월 1일 새벽 4시 45분 아돌프 히틀러가 다스리는 나치 독일군이 폴란드의 서쪽 국경을 침공하고, 소련군이 1939년 9월 17일 폴란드의 동쪽 국경을 침공한 때로 본다. 그러나, 또 다른 편에서는 1937년 7월 7일 일본 제국의 중화민국 침략, 1939년 3월 나치 독일군의 프라하 진주 등을 개전일로 보기도 한다. 1945년 8월 6일과 8월 9일일본 제국 히로시마 시와 나가사키 시에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 이후 8월 15일 일본 제국이 무조건 항복하면서 사실상 끝이 났으며, 일본 제국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9월 2일에 공식적으로 끝났다. 이 결과로 동아시아에서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 있던 지역들이 독립하거나 모국으로 복귀하고, 그 외에도 여러 제국들의 식민지가 독립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사자는 약 2,500만 명이고, 민간인 희생자도 약 3천만 명에 달했다. 2차 대전 발발 전, 일본 제국은 1937년 중국 침략 때 난징 등에서 대학살을 감행하여 겁탈과 방화를 일삼으며 수십만 명의 난징 시민을 무자비하게 살해하였고, 전쟁 기간 중 포로 학살 등 여러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 또한 나치 독일은 ‘인종 청소’라는 이유로 수백만 명 이상의 유대인과 집시를 학살하였다. 미국은 1945년 3월 10일 일본의 수도 도쿄와 그 주변 수도권 일대를 소이탄으로 대규모로 폭격한 이른바 도쿄 대공습을 감행해 민간인 15만 명을 살상했고, 같은 해 8월 6일과 9일에 각각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 공격을 감행하여 약 34만 명을 살상하였고, 영국 공군과 미국 육군항공대는 드레스덴 폭격과 뮌헨 공습을 감행하여 각각 20여만 명을 살상하는 등, 전쟁과는 상관없는 민간인들의 피해도 매우 심했었다. 


전쟁은 크게 서부 전선동부 유럽 전선과 태평양 전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중동, 대서양 해역과 인도양 해역 등에서 벌어진 기타 하위 전선도 2차 대전의 전역에 포함된다. 



캐나다 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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