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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 씨 Apr 09. 2024

상처받을 용기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다가

지옥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내 속은 씨커멓게 타들가다

다시 불씨 되어 언제 그랬냐는듯

따뜻한 모닥불처럼 일렁입니다.


매캐한 연기들이 턱,턱

숨구멍을 못살게 굴지만


계속해서 피어오르는

흐리멍텅한 연기


뭉게뭉게 피어나는

우리의 추억 되도록

용기있는 희망하나

마음에 간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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