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26 - 편식의 최후

약한외톨이

by 태리우스

어릴 적 편식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편식하는 어린이는 키만 안 크는 게 아니라

마음도 정서도 감정도 안 크나 봐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고

싫으면 거들떠도 안 보고

음식 가리듯 사람도 가리고

일도 가리고 책도 가리고

싫은 건 다 가리네


그래서 외톨이가 되네.

약한 사람이 되네.

나약한 사람이 되네.

허약한 사람이 되네.


편식의 최후-

약한외톨이-


우리 모두 편식하지 말아요.

오늘부터 싫어하는 음식도 꼭 먹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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