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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솔 Mar 13. 2017

아무도 모른다

우리의 앞으로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헛된 희망에 전부를 걸었다고 자책할지도 모른다.
왜 그리 미련하게 붙잡고 있었나 싶을 지도 모른다.
지금 그때, 다른 선택을 했었다면? 그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 선택을 믿고 나아가는 이유는
결국 내 선택이, 묵묵히 걸어왔던 시간이
정말 옳은 길이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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