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을 챙겨먹는 지속가능한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일 500g 이상 채소,과일을 섭취하는 인구의 비율은 매우 줄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는 더 챙겨먹기 어려운데요.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평소에 채소, 과일을 잘 드시고 계신가요?
과일/채소 섭취의 장벽
양질의 파이토케미컬, 미네랄, 비타민은 채소와 과일로부터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고, 비싸고, 번거로운 "현실적인 이유들"로 섭취를 꺼리게 됩니다. 혹여나 카페나 식당에서 사먹는다고 해도, 풍미증진을 위한 감미료 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 사실상 채소 과일의 혜택을 온전히 받기가 어렵습니다.
대안
그렇다면 과일과 채소의 영양분을 온전히 누릴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 [플랜틀리]의 리얼푸드 스무디 키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본 리뷰는 업체에서 상품 제공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플랜틀리란?
플랜틀리는 과일/채소 냉동스무디 키트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채소, 과일을 챙겨 먹는 올바른 습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plantlyeats.com/
■ 5가지 맛
카카오 블루베리, 바나나 오트, 블루베리 루츠, 트로피컬 햄프, 파인애플 그린스 등 총 5가지 맛을 판매합니다. 각 제품에 들어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 블루베리- 시금치, 케일, 바나나, 블루베리, 귀리, 카카오닙스
바나나 오트- 당근, 시금치, 오이, 바나나, 파인애플, 귀리
블루베리 루츠- 당근, 비트, 케일, 바나나, 블루베리, 햄프씨드
트로피컬 햄프- 비트, 오이, 애플망고, 파인애플, 파파야, 햄프씨드
파인애플 그린스- 당근, 시금치, 케일, 애플망고, 파인애플, 카카오닙스
■ 프레시 프리징
플랜틀리의 모든 채소와 과일은 모두 냉동인데요. "프레시 프리징" 공법을 사용합니다. 즉 채소와 과일을 약 -40°C 이하에서 급속 냉동하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 먹는 방법
1. 뚜껑을 개봉하고 리얼 푸드를 모두 블렌더에 넣습니다.
2. 빈 컵에 선호하는 음료를 ⅔ 채워서 블렌더에 넣고 갈아줍니다.
3. 빈 컵에 다시 부어주고, 동봉된 빨대로 마시면 됩니다.
■ 외관
채소, 과일 스무디는 주로 녹즙의 이미지가 있어 올드한 느낌이었다면, 플랜틀리는 적극적으로 디자인과 색감을 활용합니다. 플랜틀리 폰트에서 주는 신선한 이미지, 제품을 잘 나타내는 색의 배합, 구도 등 다양한 방식에서 신경쓴 느낌이 납니다.
■ 가격
각 6,500원. 구독 할 경우 각 6,170원으로 할인됩니다.
■ 정기 구독
채소와 과일은 꾸준히 먹는 게 좋은데요. 플랜틀리는 습관을 선물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청도 간단합니다. 먼저 배송 받을 지역이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인지를 확인하고, 새벽배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5% 제품할인이 됩니다. 1회만 구독하고 해약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주문을 미루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기구독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느낄 불편을 미리 해소해 두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포장재
포장재도 인상적이었는데요. 먼저 택배박스는 보냉성을 높인 특허 종이박스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신선하게 배달될 수 있고요. 스무디가 담긴 컵과 실링지는 모두 옥수수 전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180이내에 자연 생분해 된다고 하네요. 환경에도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점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꼼꼼한 브랜드 철학이 있네요.
■ 총평
플랜틀리 브랜드는 "호감"으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지속가능한 채소 과일 섭취를 위해 태어난 브랜드이자, 가공된 향신료나 조미료 없이 원물 그대로의 신선함과 맛을 전달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 점도 브랜드의 가치를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언제 어디에 둬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마음을 사기에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식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맛입니다. 플랜틀리 스무디의 맛은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먹어보고 느꼈던 맛의 후기에 대해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지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