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즈니스가 산업으로 발전가능한가?
플랫폼 경제라고도 불리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어떤 글에서는 플랫폼을 우리가 얘기하는 4차산업과 동급으로 두루뭉실 설명하고 있다. 최근 10여년 간 플랫폼이 대세가 된 건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기존에 흩어진 비즈니스(파이프라인 비즈니스)를 깔떼기처럼 모아 승자독식을 하는 플랫폼이 미래산업의 대안인지는 따져볼 일이다.
최근에도 우리나라의 배달플랫폼이 외국에 수조원에 팔리고, 나스닥에 상장성공했다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분명이 대세는 대세다. 배달, 숙박, 쇼핑에서 심지어는 변호사들의 사건수임까지. 무엇이든 다 집어삼킬 태세(?)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선, 택시업계의 반발로 서비스를 포기해야 했고 서비스 종사자의 안전과 요금체계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플랫폼 ?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새로운 산업, 4차산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새로운 산업은 신소재와 새로운 디바이스의 발명과 같은 것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는 소비자가 기꺼이 돈을 주고 구매하고자 하는 목적물이다.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기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