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bus
평일 오후.
이 시간에 버스를 타고 외출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차에 탄 개마냥 창밖을 두런두런 구경하고 있으면, 같은 길이지만 운전하고 다닐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봄.
봄이 그렇게 많이 보일 수가 없다.
좋은 기분으로 좋은 경치를 보며 좋은 곳에 가는 버스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고보니 아내와 버스 여행을 간 게 언제였더라.
콘텐츠 관련 일을 하며 육아, AI, 일상 주제로 이야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집사의 삶을 사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