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심리적 안전감을 위한 4가지 제안

by 그로플 백종화

심리적 안전감을 위한 4가지 제안



뉴스레터에 기록했던 내용을 조금 요약해서 어패럴 뉴스에 연재를 했습니다. 가끔 이렇게 쓴 글들을 리뉴얼하면서 더 정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심리적 안전감을 팀장 리더십으로 잘 못 오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심리적 안전감은 리더십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문화' 라는 것이죠. 기업 문화 일 수도 있고, 팀 문화 일 수도 있지만 결론은 리더십이 아닌, CEO와 팀장등 조직의 리더십과 조직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 평가와 발탁 기준을 재시하는 인재상 그리고 구성원 상호간의 말과 행동에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어렵더라고요.



CEO, 회사 시스템, 동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사와 리더가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환경을 구축했다 하더라도 팀원 스스로가 자신의 전문성과 의견에 대한 믿음이 없이 심리적 안전감을 가질 수는 없기 때문이죠.



모든 구성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합니다. 공부하고, 묻고, 다시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외부 사람들을 만나 전문성을 수시로 들여다봐야 하죠.



리더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구성원들이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여러가지 제안하는 것, 성공 사례과 과정에서의 노력을 인정/칭찬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 모든 것은 '본인의 노력과 역량'일 뿐이죠.



심리적 안전감은 꽤 여렵습니다. 구성원 개개인의 전문성부터 시작해 동료, 리더 그리고 CEO까지 함께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하죠.



하지만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리더십과 조직문화는 무너져 버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cat=CAT24U&idx=2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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