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은 선물입니다.
오늘은 하은이의 14번째 생일입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은 준비를 하고 있죠. 편지도 썼고, 하은이가 받고 싶다고 하는 선물도 준비했고, 학교에 다녀오면 집이 예쁘게 DP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쁘게 찾아와 줬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줘서 고맙네요.
생일을 맞이한 하은이에게 주는 선물처럼 저는 '피드백을 선물'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피드백이 선물이 되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하더라고요.
하나는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성장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성장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피드백을 전하는 것은 선물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폭력이 될 수도 있거든요. 피드백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 이게 전제되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그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전해야 합니다. 성장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가치관'을 바꾸거나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야 하죠.
학대적 피드백은 순수하게 피드백을 받은 사람이 모욕감을 받았을 때이고, 무의미한 피드백은 그 어떤 영향과 변화도 주지 못한 피드백을 의미합니다. 두 피드백 모두 우리가 지양해야 하는 피드백이고, 이 두가지는 성장하고자 하지 않는 사람에게 피드백을 줄 때, 피드백을 억지로 또는 감정적으로 전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피드백은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