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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an 03. 2024

책 홍보 _ 모든 것은 세일즈입니다.

모든 것은 세일즈입니다


작년 말부터 머리속을 멤도는 문장입니다. 

- 파는 것이 인생이다.

- 모든 것은 세일즈다.

- 판매할 수 있어야 최고의 제품이다.

- 브랜딩은 세일즈다


제 머리속을 멤도는 이유는 '제가 가장 잘 못하는 영역이 세일즈' 이기 때문일 겁니다. 성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내가 먼저 결정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결정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믿어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직까지 많은 분들께 혼나면서도 하지 못하는 것이 '내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하는 것' 입니다. 강의나 코칭을 할 때도 '비용은 얼마입니다.' 라는 말을 해본적이 아직은 없거든요. 그래서 매번 '회사 기준에서 주세요.' 라는 말 밖에는 못했고, 담당자 분들을 꽤나 당황해 하게 만들어 드렸거든요. 


그런데 조금씩 관점이 달라지고 있는 중입니다. 강의나 코칭에서도 혼자가 아닌, 파트너가 함께해야 하는 큰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이정도 수준에서 OOO 파트너 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책도 사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기도 하거든요. 


아직 나를 위한 세일즈는 잘 못하고 있지만, 함께 협업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는 자신있게 세일즈를 할 수 있습니다. 이랜드에서 영업부에 있을 때는 그랬거든요. 영업도 나름 잘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연초가 되고나니 지금까지 써온 책들을 1페이지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 싶더라고요. 20분동안 뚝딱뚝딱 기록해 본 자료입니다. 



책 많이 사주세요. 


그리고 많이 선물도 해주세요. (카카오톡으로 책 선물도 되더라고요.) 

회사 팀장, 임원, CEO 그리고 신입사원분들께 많이 선물해 주세요. 


읽는 만큼 관점이 확장되고, 그 중에서 하나라도 실행할 수 있다면 그만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테니까요. 


2024년에도 한 권의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평가와 피드백'에 대한 내용인데요. 휴가중인 오늘 겨우 목차를 정리했네요. 


영업도, 6번째 책을 출간하는 것도, 그리고 다른 동료분들의 책 출간을 돕는 것도 올해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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