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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Jan 19. 2024

한 입 리더십 _ 네트워킹을 잘 하는 사람들

네트워킹의 핵심 키워드 



네트워킹이 실력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누가 네트워킹 고수가 될 수 있을까? 를 생각해 볼 수 밖에는 없게 되더라고요. 



먼저 연락하는 사람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사람


사교 모임이 많은 사람


스터디를 많이 하는 사람


명함을 많이 수집하는 사람


다양한 관점이 있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조금 다릅니다. 



'내가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


'일과 성과 뿐만이 아니라 관계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나 이외의 다른 사람과 조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


'Giver 이자 Taker이고, Matcher인 사람' 이지 않을까 합니다. 



네트워킹은 '목적을 가진 역량'입니다. 그 목적은 '내 지식과 경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내가 사용하기 위함' 이죠. 내 방법이 아닌, 다른 사람의 방법을 배우기 위함이고, 나만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포함한 더 확장된 내 생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네트워킹 역량을 키우고 네트워킹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메타인지' 이자 '균형감' 입니다. 



Giver가 네트워킹을 잘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오해십니다. Giver도 주다보면 지쳐버려서 그만하고 싶어질 때가 자주 오거든요. 현타 맞는다고 하죠. 내가 왜 주기만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요. 



Taker는 무조건 나쁘다고요? 아닙니다. 내가 새로운 관점, 지식, 경험,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 구하기 위해서는 Taker의 마인드와 행동을 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말이죠. 



Matcher는요? Giver와 Taker를 매칭해 주는 사람은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이것을 연결할 수 있는 힘' 이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 서로를 연결시켜 줄 수 있는 관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아는 사람이기도 하죠. 



포용성의 시대, 


다양성의 시대,


정답이 없는 시대,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네트워킹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적은 단 하나, '이전과는 다른 성장'을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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