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링거도 맞고, 주치의처럼 내 데이터를 보며 피드백을 주시는 의사를 만납니다. 그리고 남는 오전 시간에는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며 멍~~~ 때리기를 시전하네요.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 증쇄를 준비하며 마지막 수정사항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나름 여러번 검토했지만 초판은 언제나 완벽해지지 못하네요. 98학번이데 99학번으로 써놓았기도 하고요.
쉼과 여유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만들어야만 생기더라고요.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16년은 쉼과 여유를 몰랐고 어떻게 만드는 지도 모르게 일만 했었는데요. 스타트업으로 가서 의도적인 학습과 모임, 만남을 가지며 여유만드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고 보고서 쓰고 강의안 만드는 시간보다 여유를 통해 비우고 새로운 것을 채우는 것이 일과 리더십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 관리도 똑같더라고요.
쉼과 여유는 놀면서 일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일과 성장을 위해 일 말고 다른 경험과 관점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거죠.이제 6년차 습관인데요.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극극극극극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