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Jan 29. 2024

한 입 리더십 _ Career Rules

커리어를 바라보는 3가지 관점



Career Map을 그리는 시간을 2024년 1월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도 3년째 리더십 강의와 코칭, 컨설팅을 하고 있는 IT 기업의 팀장님들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을 때 A팀장님이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다음 코칭 전까지 3년, 5년, 10년 후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그려보고 올께요. 열심히 했지, 되고 싶은 모습을 생각해 보지 못했었네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 팀장이었고,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열정이 넘치는 팀장이었는데요. 유독 자신에게 박하게 구는 모습을 보며 '미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것에서 부터 지금을 설계하면 좋겠어요' 라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Career map을 그릴 때 고려해야 할 것은


-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과거의 나'를 기록해야 한다는 것이고


- 미래 되고싶은 내 모습과 함께


- 그 모습을 이뤄줄 현재의 나를 설계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Career 는 과거와 미래, 그리고 그 둘을 이어주는 현재가 만나는 한 사람의 그림이거든요. 



누구나 행복하고 싶고,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행복과 인정을 위해 노력하고 누군가는 그저 타성에 젖어 하던대로 살아가면서 얻고 싶은 것만 이야기하죠 



1) 꿈이 있는 사람들이 꿈을 이룹니다. 


2) 그런 꿈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3) 꿈은 시련을 함께 동반하거든요. 



누구보다 더 높은 꿈을 꾸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더 큰 시련을 함께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 시련은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현재의 즐거움을 잠시 내려놓고 남들이 하지 않는 노력을 하는 것이겠죠.



그래서 꿈이 없는 사람보다 큰 꿈을 가지고 있으면서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큰 절망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큰 꿈을 꾸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꿈의 크기가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기준으로 내 과거와 비교해 보셨으면 좋겠고, 내 한계치와 비교해 보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버텨야 할 즐거운 시련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라, 내 꿈의 크기만큼만 양보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한 입 리더십 _ 질문은 가장 싼 학습방법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