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Jan 28. 2024

한 입 리더십 _ 질문은 가장 싼 학습방법입니다.

질문은 가장 싼 학습 방법입니다



초중고대학교를 다니며 수업시간에 손을 들고 질문을 해본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회사를 다니면서는 어떨까요? 우리는 어느순간 질문을 두려워하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을 하면 ‘내가 모르는 것을 들키지 않을까? 바보 같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또 모르는 것이 있어서 질문을 했는데 ‘튀지마, 너 선생님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지?’ 라며 오해를 사기도 하니 두려워질 수 밖에는 없죠.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생각을 확장하기 위해서 라고 말합니다. 질문은 내가 고민이 생겼을 때 합니다. 내가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이기도 하죠. 누군가에게 내 고민과 장애물을 질문하면 우리는 그 사람의 생각과 경험을 듣게 됩니다.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방법, 내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방법을 듣게 될 때 우리는 새로운 실행을 할 수 있게 되거든요. 



또 좋은 질문을 하게 될 때도 ‘생각이 확장‘ 되곤 합니다. ‘가족에게 추천할 상품은 어떤 상품일까요?’ ‘우리 회사 상품 중에 100% 내 돈 내산으로 구입하고 싶은 상품은 무엇인가요? 이유는?’ ‘나에게 성공은 어떤 모습일까요? 10년 후 성공한 내가 지금의 나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어할까요?’ 



질문은 성장을 위한 가장 싼 학습 방법입니다. 질문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가장 빠르게 학습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 나에게 핀잔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내 인생에서 가까이 하지 말고 걷어내면 되는 사람이 되는 ‘관계 구별‘의 도구가 되기도 하죠. 


작가의 이전글 한 입 리더십 _ 정치적 리더와 스폰서 리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