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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Feb 03. 2024

평가와 피드백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극단적으로 무모한 목표 



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미루고 미뤘던 일이 되어버려서 자발적인 극단적으로 무모한 목표가 되어 버렸지만요. 



23년 11월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 이 출간되고 나서 편집자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 책 때문에요. 저는 2곳의 출판사에서 번갈아 출간을 하고 있어서 두 분의 편집자 님들과 번갈아 가면서 소통을 합니다. 두분도 제 일하는 방식을 알기에 다른 곳의 책을 출간하는 기간에는 연락이 없다가 책이 출간되고 나서 잠시의 틈이 나면 연락을 주시더라고요. 



"4월 경에 '피드백과 평가'에 대한 책을 내면 좋을 것 같아요" 6번째 책을 출간하기로 한 일정은 그 당시에도 극단적인 목표였습니다. 초고를 2월까지는 마무리 했어야 하는데 목차도 정리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편집자님들은 한결같이 이야기 하시네요. '작가님은 일정이 잡히면 그냥 하시잖아요. 편집자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작가님이라...' 



제가 일을 할 때 나 스스로를 움직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구체적인 목표와 일정을 확정하는 것' 이라는 것을 이제 모든 분들이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니까요. 그래서 저는 제 일정을 항상 미리미리 빼곡하게 잡아놓습니다. 그래서 1개월, 3개월, 1년 후의 일정을 위해서 지금 내가 사용해야 할 시간과 지식 정리를 할 수 있거든요. 직장인으로 18년 동안 일을 하면서 배윤 Backward scheduling이 그냥 습관처럼 발휘되고 있는 편이죠. 



그런데 그 일정을 제가 무너트렸네요. 1~2월 모든 주말에 시간을 투자해서 출간 준비를 했어애 하는데, 벌써 60%의 시간이 사라져 버렸거든요. 남은 40%의 리소스르 책 출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해보려고요. 다행히 가장 많은 강의를 했던 주제이고, 매일 고민하는 주제여서 공부하는 시간보다 정리하는 시간에 더 많은 투자를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목표는 4주안에 6번째 책 '피드백과 평가 (가안)' 초고를 마무리하고 편집자님께 전달하는 것입니다. 도전 해보고 안되면 뭐 . . . . 죄송합니다. 해야죠. 오늘부터 시작하려고요.



그래서 도움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방식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제 강의안을 글로 바꾸는 시간이고요. 그래서 제 강의안이 약간 tool kit 처럼 되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하듯이 기록하는 것입니다. 



평가와 피드백에 대해 현장에서 경험하는 고민과 장애물, 상황을 조금 구체적으로 기록해 주시면 제 책에 담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백코치의 일방적인 생각이 아니라, 현장의 고민을 조금 더 담는 책으로 써보려고요. 그래야 제 책을 통해서 적용점 하나를 찾아가실 수 있으실 것 같거든요. 



이 글을 많이 공유해 주시면 더 많은 질문이 모일 것 같습니다. 많이 공유 부탁 드릴께요. 미리미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s://forms.gle/qew72zfF98MPfm6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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