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을 돌볼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내가 참고 그들의 성장을 기다려줄 수 있으려면 무엇을 준비 해야할까?
리더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고, 기대하는 역할이 달라지면서 이제 리더의 역량과 리더십이 아닌, 리더의 멘탈이 고민되더라고요.
CEO중에 많은 분들이 상담을 받고자 합니다. 코칭도 좋지만 코칭과는 다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CEO가 아닌 리더들은 조직안에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가 있고 그들과 고민을 나누며 동지의식을 느끼기도 하고요.
결론은 리더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믿을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단단해지면, '그러던가 말던가' 라는 마음을 갖게 되죠. 리더의 리더나 팀원들의 저항을 인내하는 나에 대한 확고한 믿음 말 입니다.
그것은 어디서든 성공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죠.
이때 리더가 갖춰야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콘텐츠로 어디에서든 성과낼 수 있다'는 내 실력에 대한 믿음이 먼저입니다.
그래야 조직과 리더의 눈치를 벗어날 수 있거든요.
리더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없거나
지금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성공할 자신이 없을 때
지금 있는 위치를 고수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시간에 쫒기고, 단기적인 목적에 쫒기는 이유는 '나에 대한 믿음의 부족'에서 부터 시작이지 않을까요.
나를 위해
나를 더 믿고 신뢰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콘텐츠를 하나씩 쌓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있는 회사가 리더의 전부가 되지 않았으면 하거든요.
대신 지금 있는 회사에 있는 동안 내가 쏟아 낼 수 있는 것은 다 쏟아내되 나를 위해 콘텐츠를 만들고, 노출하고 외부에 브랜딩하는 노력도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