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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Apr 18. 2024

한 입 리더십 _ 피드백의 전제조건

피드백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개인과 조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느끼는 것은 '피드백을 했다, 안했다' 라는 doing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피드백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높은 목표, 새로운 목표, 어려운 목표'를 수립하고 도전하는 것이 피드백을 하기 위한 전제입니다.



내가 '달성 가능한 목표에 도전하면 피드백이 아닌, 나 잘했다 라는 자화자찬만 가능'합니다. 이미 내가 달성해봤던 목표였기에 무조건 달성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칭찬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잘 할 수 있는 목표에만 도전하기를 반복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도 없고, 어려운 것을 경험해 보지도 못하게 됩니다. 단지 익숙해 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만 늘어날 뿐이죠. 



그런데 위기가 찾아오면 어떻게 될까요? 새로움에 도전하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을까요? 저는 도전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습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또 한번 어려움에 도전한다고 말이죠.



1) 피드백은 '어렵고 새로움에 도전할 때' 마주할 수 있습니다. 


2) 예기치 않았던 성공과 실패를 인지하고 그 경험을 내 계획에 포함할 수 있을 때 성공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3) 몰랐던 것을 인정하고, 묻고, 새로움을 반복해서 학습할 때 실행이 달라집니다. 



피드백은 그렇게 나와 우리의 성장과 성공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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