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May 15. 2024

한 입 리더십 _ 자존감을 올려주는 물어보기

모르는 걸 물어보세요 



중3 딸이 아빠를 자주 이기는 모습을 보이는 요즘입니다. 그럴 때마다 신이 나더라고요. 공부의 기준이 아빠인데, 아빠가 모르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를 이기는 하나가 생긴거죠. 그래서 더 자주 하은이에게 물어봅니다. 



조직에서도 동일합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상대방은 신나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경험을 쏟아 내죠. 리더에게 물어볼 때도 그렇고, 팀원이나 동료에게 물어볼 때도 그렇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맞춰 보세요 라는 마음으로 평가하는 질문을 하기 보다, '나는 모르지만, 그가 설명해 줄 수 있는 질문'을 해보세요. 그 과정에서 함께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작가의 이전글 한 입 리더십 _ 영향력을 키우는 작은 습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