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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Aug 07. 2024

한 입 리더십 _ 내가 가장 빛나는 시간

(부제 : 다릅니다. 그래서 나만의 빛을 찾아야 하죠.)

빛나는 시간 


(부제 : 다릅니다. 그래서 나만의 빛을 찾아야 하죠.)



참 많이 다른 생각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조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은 '조직에 기여했을 때' 입니다. 조직의 성장과 성공에 가장 큰 기여를 했거나, 조직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를 했던 것이죠. 



가정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때' 입니다. 일을 좋아하는 아빠가 일을 잠시 내려두고 매일 / 매주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여행을 하고 함께 TV를 보며 수다를 떠는 시간이죠. 제게는 가장 어려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볼 때 내가 가장 빛나는 시간은 언제일까? 를 고민해 보면 '역시나 일을 하면서 내 생각과 경험, 내 학습의 결과물을 콘텐츠로 만들어 냈을 때' 입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들이 인정을 받았을 때이죠. 글과 책, 강의와 코칭 모두게 제게는 그런 시간들입니다. 그런데 문득 가정에서 빛나는 시간을 생각해 보면 가족들로 부터 '존경한다' 는 말을 들었을 때도 나는 빛나는 미소를 짓고 있더라고요. 



연결해 보면 일과 가정 그리고 내가 빛나는 시간을 어느정도 일치시켜둔 모습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하네요. 



빛나는 시간은 사람들마다 다를 겁니다. 내가 가장 행복하고, 내가 스스로 행동하게 만드는 시간이거든요. 그리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 노력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요. 



내가 가장 빛나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빛나는 모습은 장소와 시간,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빛을 찾는 것이 어쩌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목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 가정, 나 그리고 친구, 사회 모든 상황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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