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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Aug 26. 2024

한 입 리더십 _ 신입사원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Fit을 찾아서

Fit

조직마다 꼭 해야 하는 행동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이것을 찾아내는 것이 조직문화의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리더십 또한 동일합니다. 어떤 리더에게는 이 말과 행동을 꼭 해야 됩니다. 반대로 하지 말아야 되는 그런 부분도 있죠. 하지만 다른 리더에게는 그 말을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물어보며 일을 해야하는 회사가 있고, 스스로 실행하고 맨땅에 헤딩을 한 이후 보고를 해야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자신이 실행한 결과물을 동료 1,2명에게 피드백 받고 실행해야 하는 팀이 있고, 자신의 과업을 그 누구에게도 공유하면 안되는 팀도 있습니다.


내가 속한 조직과 리더가 기대하는 행동과 내 행동이 많이 비슷할 겁니다. 반대로 불편하다면 서로 어긋나 있겠죠.


대신 편안하기 때문에 좋고, 불편하기 때문에 나쁜 조직과 리더라고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과 리더가 구성원들에게 기대하는 행동이 올바른 방향성을 갖지 않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처럼 성장과 영향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은 반대로 가는 길인 것 처럼 말이죠.


오늘 오전 내내 대기업 신입사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어떤 이야기를 할까 다시 고민하다 꼭 해주고 싶은 말을 골라봤습니다.


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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