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이 생길 때
(부제 : 불안하면 불만으로 연결됩니다)
리더도, 구성원도 일을 하면서 불만을 표현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불만의 정의는 '마음에 흡족하지 않음' 이고, 일을 하면서의 불만은 '기대와 다른 부족한 모습' 이라는 뜻도 있죠.
조직에서 불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곤합니다. 정해진 사람이라기 보다는 리더이기도 하고, 구성원이기도 하죠. 그런데 불만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명확한 기대가 있다는 것이죠.
누군가는 '내일까지 보고서가 완성되는 것' 이라는 기대가 있고,
또 누군가는 '보고서에 10가지의 인사이드가 담기는 것' 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만을 갖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와 어그러지는 상황을 발견하게 되고, 그 어그러짐을 불만이라는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더라고요. 그럼 불만을 일으키는 어그러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3가지 상황이 떠오릅니다.
1) 몰라서
기대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 'HOW' 가 명확하게 모를 때 입니다.
2) 예측되지 않아서
기대대로 결과물이 나올 거라는 확신이 없을 때 입니다.
3)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1)2)와는 다르게 답을 찾아서 실행을 하고 있지만 그 실행이 어그러질 때 입니다.
어쩌면 불만은 '기대와 다른 현재의 모습' 에서 오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를 Reality 라고 부르죠. 목표와 다른 현재값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모든 변화는 불만에서 부터 옵니다. 즉, 목표와 현재가 같다면 변화할 필요도 없이 그대로 하면 되겠죠. 또 목표와 현재를 같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목표를 잡는 것입니다.
불만을 부정적으로만 보기 보다, '어떻게 하면 그 목표와 기대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까?' 라는 관점에서 생각을 전환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때부터 학습과 배움 그리고 변화가 시작되니까요
#불만 #긍정적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