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동일합니다.
꼰대가 꼰대인 이유는 자기 방식만이 맞다고 생각하며 그의 생각을 듣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상에서 자신이 꼰대 아님을 행동과 습관으로 보여준다면 '후배를 위한 진심어린 말'을 해줄 수 있습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솔직함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매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쓴소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일상에서 내가 먼저 행동하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쓴소리를 해야하죠.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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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늘 기록한 글입니다.
꼰대가 되더라도 ...
신입사원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꼰대 소리를 듣더라도 말이죠. 이 두가지가 제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제 행동과 습관 그리고 가치관에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웃고, 성장하고, 배우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한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일을 하는 이유와 목적입니다.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이죠.
만약 내가 하는 일에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저 돈 버는 일로만 생각할 뿐이죠. 그런데 작게라도 가치를 입히게 된다면 내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만약 요리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매출이 하나의 목적이 됩니다. 그런데 매출 이외에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해줄거야' 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요리에 최선을 다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기꺼이 자신의 요리를 선물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자주 봅니다. 그것이 꼭 돈을 버는 것은 아닐지라도 아주 작은 마음의 변화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 봐야 합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피드백 입니다.
학생일 때와 직장인이 되어서 가장 다른 부분은 수많은 피드백을 매일 직면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때 셀프 피드백과 함께 동료와 리더에게 피드백을 자발적으로 요청해보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보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피드백을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까지 말이죠.
저는 일의 의미와 영향 그리고 피드백이 내 일과 삶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때 우리는 죽을 때 까지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꼰대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