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할 수록
(부제 : 도전과 안전을 함께하려면)
저는 다양한 기업과 조직을 만나서 리더십과 조직문화 그리고 HR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번주 내내 휠체어를 타고 이동을 하거나 비대면으로 스타트업 CEO 코칭, 대기업 리더분들 워크샵 그리고 오늘은 성균관대학교 교직원 리더분들과 시간을 가지게 되네요. 참 재미있는 것은 조직마다 비슷한 특징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멀리 이동하거나 긴 시간 강의는 어렵더라고요. 다리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사용중 입니다.)
시니어 선배들의 퇴사가 적고, 주니어의 퇴사가 많은 경우는 '안정적인 조직'이라는 특징이 있더라고요.
안정적인 조직은 강력한 제품이 있거나, 이미 이익이 높거나, 기업의 브랜딩이 탁월하거나, 확고한 독점적 권한이 있거나, 경쟁자가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안정적인 환경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막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해도,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학습하지 않아도, 고객을 위한 극단적 만족과 집요함을 보이지 않아도 되는 조직이 되죠.
그렇게 시니어는 자신들의 기존 방식, 기존 생각을 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지 않아도 조직은 잘 돌아가거든요.
이때 성장하고자 하는 구성원과 새로운 학습과 도전, 새로운 관점을 공유하는 구성원들이 불만족하며 이탈하게 되는 것이죠.
요즘 시대가 이런 현상들이 격하게 빨라진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전하지 않은 위기가 도처에 널려있는 시대이기도 하죠.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대한 학습 열정
새로운 목표와 방법에 대한 도전
그 과정에서 실패와 성공을 구분하고 공유하고 다시 학습과 도전하는 것이 안전을 벗어나 생존과 성장을 향해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전한조직 #성장 #도전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