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에 대한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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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방향은 '이 팀원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리더가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성공에만 집착하게 되면 '팀원은 도구'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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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리더라면 '우리 리더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팀원들이 많은 조직의 리더를 말합니다. 그 외에는 일 잘하고 전문성이 있는 리더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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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자신의 시간을 팀원에게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서 회의 시간은 빼야 합니다. 회의는 팀원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리더를 위한 시간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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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은 B급을 A급으로 만들거나, C급을 핵심인재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이 가진 성장과 커리어의 골에 조금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시간을 압축하는 사람입니다. 3년 걸릴 성장을 1년으로 줄여주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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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성과에만 집착할 때 '미래보다 현재에만 집중' 합니다. 그런데 리더가 성과를 내지 못하면 리더를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리더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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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마케팅, HR, 개발자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리더가 된다는 것은 직무 외에 자신의 커리어에서 하나의 무기를 더 갖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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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해본 사람과 리더를 해보지 않은 사람의 '시야'는 다릅니다. 달라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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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공보다 조직과 구성원의 성공을 더 응원하는 사람이 리더십니다. 그리고 그런 리더들을 세워주고, 인정해주는 CEO와 HR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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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하는 구성원들이 많을 때 그 조직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대신 지금 리더들이 즐겁게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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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되는 순간 내 주변에는 CCTV가 달려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하는 말과 행동들을 주시하는 수많은 눈과 귀가 있거든요.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지 않도록 리더가 하는 말과 행동의 의도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리더의 행동과 의사결정의 의도와 목적'만 공유해도 많은 리더십의 문제들이 해결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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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언제나 이탈합니다. 구성원과 맞지 않아서, 리더가 여유가 없어서, 리더가 행복하지 않아서, 리더가 성장이 멈춰서 그리고 시장 환경이 어려워지는 이유가 리더십의 이탈을 촉진하죠. 중요한 것은 리더십의 이탈을 피하는 것이 '리더십이 이탈되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입니다. 그게 리더십의 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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