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판 불변, 아니 원판이 AI와 함께 성장
SNS를 아무리 잘해도, 원판이 채워져있지 않으면 꽝이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요즘 AI를 통해서 SNS에 글을 쓰고, 출간을 하고, 강의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저도 이번주 AI가 너무 궁금해서 반나절을 빼서 이 분야를 파고 파신 분께 5시간 정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도구의 힘이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
그 중에서 AI를 가르쳐 주신 분의 한 마디가 머리속에 세겨졌습니다. 그분의 말을 저는 이렇게 해석하게 되더라고요.
"AI를 사용하면 생각하는 힘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사용해야 합니다."
AI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내 지식과 관점의 확장을 돕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였는데요.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하더라도 그것이 내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의미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더 공부를 할 수 밖에는 없겠더라고요.
이번 만남을 통해 AI는 피할 수 없는 도구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구를 사용하는 시간보다 더 '내 원판의 성장을 위한 시간'을 써야 겠더라고요. 원판이 바뀌지 않으면 AI에게 종속될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