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역량 _ 고성과자의 행동특징

by 그로플 백종화

역량에 대한 오해

(부제: 고성과자의 행동을 정의하는 언어)


1 역량의 정의

역량은 고성과자의 행동 특징입니다. 그래서 직무마다, 직급마다, 회사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전문/직무 역량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등 각 직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지식·스킬·도구 활용 능력


2)공통 역량

모든 구성원이 가져야 하는 인재상과 핵심가치(Core Value)


3) 리더십 역량

리더가 팀과 조직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의사결정, 소통, 변화관리 등


예를 들어,

영업팀의 전문 역량: 협상력, 고객 발굴 능력

전사 공통 역량: 문제 해결, 협업, 정직, 피드백 스킬

리더십 역량: 비전 제시, 성과관리, 갈등관리


2. 역량 사례

같은 매출 목표를 두고도 방법이 다르면 필요한 역량도 다릅니다.


영업 부서를 보면,

인바운드 영업: 고객이 먼저 문의하는 방식으로 일을합니다. 이때 상담 역량, 관계 형성, 니즈 파악 능력이 필요하죠

아웃바운드 영업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잠재 고객 발굴, 설득력, 끈기와 찾아가는 용기가 필요하죠. 저는 아웃바운드에 약점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용기가 거의 없거든요.


같은 ‘1억 매출’이라도

인바운드 영업은 상담 과정에서 신뢰를 빠르게 쌓아 계약으로 전환합니다. 반대로 아웃바운드 영업은 잠재 고객 리스트를 만들어 끊임없이 연락하고 방문하며 성사시키죠. 즉, 성과는 같아도 과정이 다르면 요구되는 역량도 완전히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3. 역량에 대한 오해

오해 1

큰 회사에서 일 잘하면 우리 회사에서도 잘한다

그럴 것 같죠? 하지만 아닙니다. 역량은 조직마다 ‘fit’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회사마다 목표, 일하는 방식, 문화, 구성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A기업에서 잘 통하던 방식이 B기업에선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오해 2

A직무에서 잘한 사람이 B직무에서도 잘한다

공통 역량이나 리더십은 직무가 달라도 비슷하게 발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직무 역량은 다릅니다. 재무 출신이 상품 책임자가 되면, 상품을 고객 경험보다 ‘숫자’로만 볼 수 있습니다. 홍보 출신이 영업을 맡으면, 매출보다 ‘홍보 관점’의 성과를 우선시할 수 있습니다.결론은 이겁니다. 정답은 없지만, 직무마다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오해 3

리더는 무조건 전문/직무 역량 최고 고수여야 한다.일정 부분은 맞습니다. 특히 파트장·팀장급 리더는 전문성이 높을수록 속도와 성과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직책이 올라갈수록, 리더는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팔로워의 전문성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건 ‘내가 직접 다 아는 리더’가 아니라,

‘나보다 전문성 있는 구성원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리더’입니다. 그게 리더십을 학습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론

역량은 단순한 ‘능력’이 아니라, 성과를 만드는 행동의 집합입니다. 조직이 원하는 성과가 바뀌면, 필요한 역량도 바뀝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량을 정의하고, 구분하고,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는?

다양한 역량 즉 성과내는 일하는 방식을 학습하며 나만의 성공방정식을 연습하고 내재화하는 것이 실력을 쌓는 것이죠.


역량은 아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역량을 아는 것

역량을 실행할 수 있는 것

역량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역량을 타인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 역량을 재설계하며 우리의 과업과 결과를 만들어내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역량을 재창조하는 것


이렇게 5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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