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근로자의 성과 3가지
(부제 :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에서 찾은 인사이트 두번째)
매주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멘토링과 코칭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으면서도 성장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읽고, 듣고, 배우지만 행동의 변화는 하지 않는다' 는 것이죠. 아무리 좋은 것을 배우더라도 내 삶과 일하는 방식에 적용되지 않으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오늘은 트레바리 북클럽 8기 첫번째 모임이 있었던 날입니다. 휴가 시즌이라 일부가 빠지기는 했지만, 17명의 멤버들이 모여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벌써 29번째 모임이네요. 제 트레바리 북클럽은 독특하게도 3시간 40분 동안의 토론 중에 절반에 해당하는 시간을 회고하는 시간에 투자합니다. 새롭게 읽는 책보다, 이전에 읽고 적용하기로 한 행동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책을 읽고 제가 정한 행동 목표는 '자기경영 노트를 읽고 5개의 글을 쓰기' 입니다. 그중 하나는 오늘 오전에 시간 관리라는 주제로 기록했고, 이번이 두번째 실행이네요.
이번 '자기경영 노트'는 지식근로자의 성과 습관 5가지를 공유해 줍니다. 이 성과습관을 통해서 지식근로자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과는 무엇일까요? 피터드러커는 3가지를 제안합니다.
1) 결과물 : 매출, 이익, 제품과 서비스 등과 같은 결과
2) 가치관 : 기업의 비전과 미션에 얼라인 된 가치
3) 인재 육성 : 조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
드러커는 지식근로자는 이 3가지의 성과에 대해서 기여와 공헌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고, 그에 맞게 우선순위와 시간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무엇에 해당할까?
이 질문을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리더십 코칭, 강의와 워크샵, 커리어, 작가로서 글쓰기와 뉴스레터 발행 등 다양한 활동에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활동들이 사람들에게 주는 영향이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1) 역할 인식
: 현재 조직, 상사, 구성원 그리고 시대적 관점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리더십과 팔로워에 대해서 스스로 정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관점의 확장
: 이전과 다른 관점에서 리더십과 조직문화, 일과 성과, 피드백을 바라보게 한다.
3) 행동 변화
: 확장된 관점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돕고, 이 행동이 습관이 되도록 한다.
4) 성장
: 행동의 변화가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도록 성장을 돕는다.
코치이자 강사, 그리고 작가로서 제가 결과물과 조직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관점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인재의 성장을 돕는 부분은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그에 맞춰 제 행동과 시간이 관리되고 사용되고 있고요.
- 성장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전하는 것
-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정답이 아닌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
- 이를 더 잘하기 위해 나의 관점과 행동 또한 확장해 나가는 것
오늘 트레바리를 통해서 제가 정리한 제 역할이자 제 성과입니다.
트레바리를 즐겁게 참여하는 이유는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토론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트레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