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조직문화 진단 툴 3가지
조직문화는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 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처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① 우리에게 맞는 조직문화를 세팅하고, 구성원들이 이를 행동으로 옮긴다고 가정해 볼께요.
그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진행되던 조직문화는 언제 무너지게 될까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맴버가 들어왔을 때, 팀 조직화가 변경되었을 때, HR 제도가 달라졌을 때, 어떤 리더가 발탁되는가? 누가 탁월한 인재로 평가 받는가? 비즈니스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가? 등 다양하죠. 그런데 조직문화는 의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점점 좋지 못한 방향으로 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 중 하나는, 우리는 모두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살아가려고 하기 때문이죠. 중력의 법칙이라고 이야기 하듯이 말이죠.
② 그런 조직문화는 정기적 또는 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하듯이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가져가야 합니다. 6개월, 1년에 1번씩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이슈가 생겼을 때 바로 진단을 하며 문제를 찾아내는 경우도 있죠. 글에서는 조직문화 진단도구 3가지를 제안해 줍니다.
③ Culture Design Canvas : 10가지 항목으로 진단을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1) 기능적 문화 : 의사결정, 회의, 규범과 규칙
2) 핵심 문화 : 우선 순위, 목적, 가치, 행동
3) 정서적 문화 : 의식, 피드백, 심리적 안정감
④ eNPS : Employee Net Promoter Score의 약자로, ‘이 회사를 친구나 동료에게 추천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0~10점으로 체크하고, 이를 추천의향 없음 (0~6점), 수동적 추천 (7,8점), 적극적 추천 (9,10점)으로 구분하여 적극적 추천 인원 % - 추천의향 없음 인원 %로 계산을 합니다. 결과에 대한 해석은 이렇게 하네요
1) 100점 < x < -10: 개선이 필요한 회사
2) 10 < x < 0: 그래도 긍정적인 여지가 있는 회사
3) 0 < x < 30: 개선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회사
4) 30점 이상: 직원들이 만족하는 훌륭한 회사
5) 70점 이상: 스스로 긍정적 바이럴을 만들어내는 행복한 회사
⑤ Team Health Check : 이 방법은 점수가 아닌, 이미지 (신호등)와 경향성 (↑개선 중, -변화 없음, ↓악화 중)을 파악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참고 기사]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조직문화 진단 툴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