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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Apr 15. 2022

팀원의 변화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언제까지 기다릴 것인가?

가끔 답이 안나오는 팔로워의 태도와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리더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Non fit이 너무 강력해서 서로의 직무와 역할(What)에서 일하는 방식(How)과 가치관(Why)이 맞지 않는 거죠.

특히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선 관계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리더분들께 이런 이야기를 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의 기준이 리더의 성향이 되면 안됩니다. 만약 리더와 맞지 않기 때문에 팔로워를 내보낸다면 가장 빠르게 문제는 해결될 수 있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다른 팔로워들과 회사는 이후를 준비하게 되거든요. 이때의 기준은 합의된 조직문화 (기업 문화와 팀 문화) 여야 합니다. 리더인 내가 힘들다가 아니라 조직과 팀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행동이 반복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죠.'


모든 팔로워에게 리더가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닌 것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들이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피드백하고,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리더가 반드시 해야하는 행동이라는 것만 기억하고 행동으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헤어짐의 기준은 '내'가 아닌 '우리'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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